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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화비축기지 Sep 19. 2023

문화비축기지를여행하는 이들을위한 안내서

문화비축기지를 보다 알차게 여행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개별 프로그램에 따라 모집 대상, 운영 기간, 모집 일정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누리집과 문화비축기지 블로그를 참고하자. 비정규 프로그램은 별도 공지한다.


예약 yeyak.seoul.go.kr

문의 02-376-9340


클래식은 영원하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민 투어

1970년대의 석유비축기지가 오늘날의 문화비축기지가 되기까지 과정과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여러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설명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화비축기지 대표 투어 프로그램.
화・목・토 14:00, 16:00

해설은 들어만 볼게요
오디오 가이드 투어

문화비축기지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해설은 놓치지 않을 수 있는 투어다.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 여유롭게 기지를 둘러볼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숨은 이야기와 자연을 만끽하고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휴식을 취해보자.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지원한다.
화~일 10:00~17:00 안내동에서 현장 접수

한밤의 문화비축기지
기지 야행 투어

41년간 1급 보안 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 시절, 24시간 안전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순찰하던 근로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자. 산업 유산의 흔적을 살피고 밤에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다. 탱크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와 함께 한여름 밤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옛 근로자들은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데님 소재 옷을 착용했다. 이를 드레스 코드로 지정하고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쓰며 손전등을 든 채 달빛 아래 기지를 속속들이 탐험해 보자.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에게
‘탱크야 놀자’ 퀴즈 탐방 투어

탱크를 탐방하며 재미난 퀴즈를 풀어보는 투어다. 문화비축기지의 역사와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다. 퀴즈를 풀고 난 뒤 정답지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은 덤.

모두를 위한 기지
손으로 보는 건축 투어

시각장애인이 해설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야외 공원과 탱크 6곳을 돌며 철판, 콘크리트, 자연암 등의 건축 소재를 촉각으로 체험하고 공원의 자연을 후각으로 느끼며, 탱크의 울림을 청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활동 보조인과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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