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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 민 May 20. 2023

웰씽킹_캘리 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 무의식을 계발시켜라!


 최근에 무척 인상적으로 읽었다. 평소, 사고방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의 궁금증을 상당히 풀어주었다.


 웰씽킹은 얼핏 단순한 자기 계발서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깊이 있는 메시지들을 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사고체계를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분명한 매뉴얼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보통 이런 유의 책들은 이론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는데서 마무리되곤 하는데, 웰씽킹은 다르다. 이미 유럽에서 요식업의 대가로 성공한 켈리 최는 책을 통해 얻은 이론과, 자신의 실제적 경험을 통해, 아주 확실한 적용 포인트들을 책에 담았다. 그래서 나처럼 적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기에 아주 좋다.


 책 내용은 크게,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사와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웰씽킹 적용 포인트의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1,2부까지는 보통 자기 계발서들과 비슷하지만, 3부인 적용하는 부분은 아주 세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읽다 보면 뭐 이런 것까지 적었을까, 할 정도로 자세하고 구체적이다. 진짜 마음이 있고, 그녀의 성공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겐 무척 유용한 책이다.


 책 속에는 여러 적용 포인트들이 담겨 있지만, 가장 마음속 깊이 와닿았던 내용은 무의식을 의식적으로 계발시키는 부분이다.


 그녀는 잠들기 10분, 또 읽어 난 후 10분 정도를 아주 중요한 시간으로 삼고, 이 시간에 그녀의 무의식에 의식적으로 어떤 의지를 주입했다고 한다. 최근에 읽었던 몰입(황농문, 서울대교수)과 무척 비슷한 내용이 들어있는데, 몰입엔 무의식을 좀 딱딱하고 학술적으로 기술한데 반해, 웰씽킹에는 아주 단순하고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무의식에 의식을 주입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쉽게 말해, 일어나자마자, 잠들기 직전이 가장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가 가까운 시간인데 이때, 믿음의 선포를 통해 무의식에 자신의 신념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공한 작가가 되고 싶으면


“나는 2025년까지 베스트셀러가 되고, 100억 자산가가 된다.”


이런 식으로 분명한 자기 꿈에, 기한을 정해 선포하라는 말이다. 한두 번이 아니라, 최소 100 정도 외치라고 말한다. 마치 정말 그렇게  듯한 모습을 상상하고 100번을 외치면 정말 그렇게 되리라 말한다. 꿈같은 얘기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적용은 거짓이 아니다. 자기 계발서의 고전인 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하면 부자가 되리라에도 거의 비슷한 적용 포인트가 등장한다.


왜냐하면 켈리 최의 모든 적용점들은 이미 입증이 된 수많은 고전들을 통해 얻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웰씽킹에는 켈리 최 자신만의 색깔이 담겨 있다. 스스로 얻은 메시지들을 실제 삶에 적용하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이런 방법으로 성공을 얻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이네 “그녀가 성공했으니, 나도 할 수 있겠지,”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혹시, 지금 좀 낙심되었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낙심하여 주저앉아 있어 봐야 되는 일도 없다. 그러니 여유가 된다면 좋은 책들도 있고, 힘을 내어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 그럴 때 반드시 조금은 더 나은 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 내일을 맞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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