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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비안 광 Nov 08. 2021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엄마가 사라져서, 엄마가 사라지면 슬픈 일이거늘. 

우리는 아픔을 덤덤하게 풀어내었다.

 

엄마와 아픈 추억은 쓰렸다

나와 같아서..


엄마와 따뜻하고 잔잔한 추억은 부러웠다.

나와 같지 않아서.. 


그리고 바랐다.

내 딸이 훗날 엄마와 보낸 시간들을 행복해하며 추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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