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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원 May 05. 2024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박연준 시집




문학동네 시인선 209




결혼이란
오른쪽으로 행복한 사람과 왼쪽으로 불행한 사람이
한집에서 시간을 분갈이하는 일.

수록된 시 '유월 정원' 中





<신미나 시인의 말>

'공들여 추락하는' 불사조의 눈부심

그의 시는 리듬이다. 음악이나 춤에 가깝다. 이 시집을 맛있게 읽으려면, 먼저 소리 내어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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