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섬 Nov 23. 2023

[홍연과 인연의 시] 실을 풀어 마리를 엮어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나의 봄에게





안녕하세요?

오늘 인연의 시 <실을 풀어 마리를 엮어>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친구를 만나고 왔어요.

친구네 동네에 작가님 한 분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

규모는 아담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기가 막힌 재즈 선율이 마음을 '둠칫둠칫'하게 해주는 곳랍니다.


한남동_울프



늘 작가님의 저작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오늘은 보이질 않더라고요.


울프를 다녀올 때마다

'나도 카페 사장님 해서 내 시집 진열해 놔야지!' +_+

고 야무진 꿈을 꾸곤 합니다.

꿈은 크게 가지랬으니까요.


울프 사장님... 보시려나...

나름 단골팬인데... ㅋㅋㅋ


+

저는 '버지니아 울프'를 다르게 해석하기에

작가님과의 방향이 일치하지는 않으나,

그럼에도 매우 애정합니다.



순천향 병원->할리 데이비슨 모퉁이 돌고->바로 보임

...이라는 이상한 약도를 남기고 이만 물러갈까 합니다.



좋은 밤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하트 총 세 개...)








매거진의 이전글 온 세상이 너를 닮은 꽃빛으로 반짝일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