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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잔챙이 Dec 20. 2021

내 이름은 감쟈

내 이름은 감쟈 .

18개월이에요.


뛰어다니기 좋아해요.

집에서도 뛰어다니기 좋아해 이리 쿵 저리 쿵. 이젠 크게 안 다치면 울지도 않아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컸으면 해서 책을 많이 접해줬더니 책을 너무 좋아해요.

근데 혼자 절대 안 읽는...

계속 읽다 보면 지치는..ㅋㅋ

요즘은 읽다가 목이 아프기 시작하면 장난감으로 놀자고 꼬십니다.


이제 단어 몇 개 말하기 시작해요.

'할미 뛰뛰 언니 응가 의자 에어컨 등...'


이런 모습들이 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저도 어쩔 수 없는 도치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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