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마신 것 종합
대원칙 : 맛있는 거, 새로운 거 다 먹어보자!!
일단, 모든 식당 다 맛있었음. 실패한 식당 없음.
스페인 음식은 다 맛있는 것 같음.(약간 짜긴 하지만)
대부분 식당이 타파스를 기본으로 하기에 타파스 많이 먹음.
그때그때 종류가 달라서 일일이 다 기억하지 못함.
메뉴 델 디아나 식사 요리는 양이 많으니 하프(half) 주문.
와인이 다 맛있고 알코올 향 거의 없는 와인도 상당수.
마트에서는 와인, 맥주, 토마토, 귤, 생치즈, 요구르트 등 매번 구입. 다 맛있음.
호텔에 짐 풀고 바로 나감
- 시차 적응하려면 무조건 놀면서 체력 소진 후 밤에 들어와서 푹 자는 것이 옳다!
점심 : 하몽갤러리. 4시경 솔 광장 가는 길에 발견!
바로 들어가서 하몽과 맥주. 하몽이 너무 짜 일부 포장해서 나옴.
저녁 : 샌미구엘 시장.
시작은 맥주 각 1잔, 이후 레드 와인 각 1잔, 화이트 와인 각 1잔씩 비움.
도합 6잔+타파스 대략 10개.
맛있어 보이는 것 사다 먹고, 또 사다 먹고, 또 사다 먹고. 작은 접시로 다품종 소량취식. 완전 내 취향.
타파스 천국!!!
지금 생각해 봐도 여기에서 골라 먹은 타파스가 가장 맛있고 주문도 편리했음.
역시 눈으로 보고 사 먹는 것이 가장 확실!
베스트는 엔초비 타파스! 보기보다 훨씬 새로운 맛!!
(아, 물론 나와 아들의 입맛. 약간 비릴 수도..)
그 외, 꿀대구, 모차렐라 치즈 타파스 등. 신선하고 맛깔스러움.
아침 : 가이드가 만나자고 한 카페. 빵과 커피.
점심 : 세르비아 수도교 바로 아래 유명 아기돼지통구이집.
세계 유명 인사가 다녀간 곳.
아기돼지 통구이 + 토마토 샐러드 + 와인 2잔 + 맥주 1잔
아기돼지 통구이 겉이 그렇게 바삭하지는 않았음.
고기는 매우 부드러움. 샐러드 신선했음.
저녁 :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 식당.
코스 요리 제대로 먹음.
아침 : 추로스와 초콜릿. 트로이.
레티로 공원 가는 길 카페. 드디어 추로스 맛봄.
옥수수 가루가 많이 들어간 듯한 맛.
점심 : 볶음면 등. Pui’s Tapas
태국 요리 맛집이라는 소개글을 보고 찾아간 집.
태국식 면과 태국 맥주 마심.
맛있지만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이 2배 맛있음.
저녁 : 하우스 와인과 감바스 등. 먹을만했음.
쇼핑 잔뜩 하고 카바바흐 거리의, 현지인 북적이는 타파스집 들어감.
무엇보다 현지인들이 애들까지 데리고 나와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함.
아기 업은 어느 흑인 여자에게 안 예쁜 키링을 강매당함.
(10유로 달라는 것을 깎아서 5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