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2024년 9월 06화

접시 한가운데의 바다 물결

MOLESKINE Diary│수 십 년 후에도 지금처럼 먹을 수 있기를.

by 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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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몇 년 후에는 점점 사라지는 우리나라의 해녀들

아름다운 우리나라 바다에서 더 이상 을, 물질

하지 못할 겁니다.


수십 년 후에는 점점 줄어드는 해녀들이

바다를 두려워할지도 모릅니다.


평생 바다를 위해 삶을 살아가는 해녀조차

두려워지는 바다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앞바다 물결을 그대로 담아

접시 한 그릇에

맛있게 밥을 만들어 줍니다.


지금은 걱정 없이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잡은 바다의 모든 먹거리들을

맛있게 먹지만,


언제 끝날 지 모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물질의

지속되는 방류는 전 세계를 한 바퀴 돌고 또 돌다 보면,

먹이 사슬에 의해

결국 우리 사람들의 몸으로 들어오는 과정들이 반복될 겁니다.


수 십 년 후에도 여전히 다가올 두려운 바다를...

이젠 아쉬움만 남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하고 잊지 않기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차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물질을

바다로 방출하는 일본을...


수십 년 뒤에도 여전히 방사능을 두려워하며

바다의 잔잔한 파도 물결에 발을 담그고

아름다운 바다의 수평선을 그대로 느끼는

지금의 일상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현실에

바다를 보고 느끼고 싶을 때

가상현실에서만

바다를 봐야 하는

가까운 미래

되지 않기를...





접시 한가운데의 바다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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