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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리언스 Apr 04. 2023

분노를 활용하라

모든 나라의 헌법을 까보면 공통적인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의 인간은 성별, 재산, 인종, 종교에 따라 차별받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과연 여러분이 살아온 사회도 그럴까요?

어릴 때는 외모, 체격, 말빨, 공부로 등급이 나눠졌고

머리가 커서는 학벌, 집안, 직업, 재산으로 메겨집니다. 결국 어느 아침드라마의 지현우같은 극소수의 엄친아 말고는 우리는 차별을 겪었고, 해왔을 겁니다.

이는 분노로 휘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아이는 돈이라는 열등감,

키가작고 투박하게 생긴 아이는 외모라는 패배감이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게 됩니다.

저는 이 심연의 뿌리 깊은 분노를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분노조절장애처럼 미친듯이 화내라는게 아닙니다. 냉정하게 내가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내가 부족한 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혹여나 극복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요소의 뛰어남으로 커버할 수 있는 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생각과 계획이 끝났다면 다음은 분노를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어. 하지만 이건 내 잘못이 아니고 단지 운이 없었을뿐이 었으니 내가 부자가 되서 내 자녀는 적어도 돈으로 차별을 당하지않게 하겠다.

풍족한 집에서 태어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누가 적극성이 높을까요? 마인드셋만 완벽하다면

동기부여측에선 후자의 추세가 압도적입니다. 남들

주52시간 지킬때, 70시간 일하고 동기들 부지런히 놀러다닐때 퇴근하고 투자 공부한 사람과의 격차는 당연히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격차들이 쌓이면서 본인이 갈망하던 어딘가에 오르겠죠.

누구나 결핍과 차별에 따른 분노의 감정이 있습니다.단지 상황탓, 남탓만 하고 앉아있지말고

분노라는 장작을 추진력삼아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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