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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es Lee May 20. 2021

가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없었다


 수많은 인생의 길들 중에는,


눈길 한번 주기 싫은  그저 스쳐 지나가고 싶은  미련이 남는  들이 여럿 있었다. 그래도, 그때로 다시 돌아가   번쯤은 다시 걸어보고 싶은 길도 있었다.


지나왔던 것들은 그저 지나간 것일뿐 결코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인생의 해마다 나를 놓아주지 않고 꼭 붙잡는다.


꼭 가야만 했던 것도 아니고 정작 가지 않을 수도 있었을 테고 기로에 서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겠지만


내가 가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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