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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치하니 Sep 13. 2020

아마존에서 잘 팔리는 상품/아이템 선정 방법과 팁 I

어떤 아이템이 아마존 마켓에서 잘 팔리는지 열심히 삽질 중!    

D - 2


이제 아마존 셀링을 결심한 이튿날이 되었지만, 리서치할게 많다 보니 기록에 남길 것도 많다. 하루에도 몇 개의 글을 작성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순간과 삽질을 빠짐없이 기록이 남기고 싶은 나의 욕심에 조금은 지치기도 하지만, 저 마음 한구석에서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나를 자꾸 책상 앞에 앉도록 만든다.



일단, 아마존 소프트웨어들을 리서치를 해보았고, 그중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았다. 지금까지 시청한 많은 동영상에서 공통으로 언급된 아마존 소프트웨어는 Viral LunchHelium 10였다. 비용 면면을 고려한다면, 조만간 Viral Lunch 무료 체험을 해볼까 하는데, 기능면으로 보면 Helium 10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무료 서비스 기간이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지금 가입을 하면 보통 30일 내에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정작 내가 필요할 때에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일단, 더 많은 리서치를 통해서, "노가다" 방법으로 어떻게 아마존에서 잘  팔리는 상품/아이템들을 선정하는지 좀 더 알아보고, 다음 주쯤? 소프트웨어들을 무료 체험해보려고 한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면 Helium 10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보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유튜버로, 아마존 마켓에 뛰어든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마존 셀러로, 그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마존에 관하여 공부를 하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분 영상을 시청하고 난 뒤, 헬리움 10을 사용해야 하나..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zLWvQf54C4U



영상에서는, Bread Machine이라는 제품을 예를 들어 분석을 하고 있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 많으니 끝까지 시청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건 나의 여담이지만, 나는 전자 제품을 아마존에 판매하는 것이 아주 많이 꺼려진다. 법대를 다닐 때, 소비자 보호법을 공부를 하면서 판례를 하나 접했다. 판례의 내용은 이랬다. 해외에서 제조된 Bread Machines을 사용하다 불이 나서 소송까지 이어진 케이스였는데, 특히 $10 혹은 미만의 전기 제품들은 안전성을 보장하기가 어렵고,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판매자는 물론이고 해외 제조업자까지도 소송이 가능한 그런 케이스를 접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서 어떠한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입증을 해야 되는지 설명하는 것이었는데, 왠지는 모르지만 그 케이스가 내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있다. 그 후로는, 저렴한 전기제품은 구입은 하지 않는다는. 



또한, Ayden Kang(에이든 강)의 유튜브 영상이 있다. 어떻게 해야 아마존에서 잘 팔리는 상품들을 고를 수 있는지 설명을 해놓았고 그의 영상이 개념을 정리하는데 꽤 도움이 되었다. 짧은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군더더기없이 아마존 상품 선정 기준에 관해 핵심만을 정리해놓은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U_Fk74zVLM



나의 리서치 결과와 그가 말하는 아마존 상품을 선정하는 기준을 조합해 정리해보니 아래의 요소들을 고려하여 아마존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경쟁자 분석 - 적은 경쟁 상대와 높은 수요, 경쟁자의 리뷰 수, 경쟁자의 리뷰 수 증가 시간, 경쟁자 수가 증가하는 속도

월 매출 - $5,000 - $20,000 사이

상품 가격 - $15 - $70 사이에서 선택

특허 - 경쟁 업체의 제품이 특허를 준비 중인지 확인해 보기



마음에 염두에 두고 있는 제품이 있으면 일단, 그 카테고리에서 경쟁자들을 꼼꼼히 분석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경쟁자들의 리뷰 수가 독보적으로 많은 제품이 있다면 그 카테고리의 제품은 진입 장벽이 높으니 포기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의 아마존 후기가 3000개 이상인데, 2등의 제품의 리뷰가 30이라면, 1등과 2등 사이의 갭은 너무나 크고, 즉 그 제품으로 승부를 걸기에는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Viral Lunch를 사용하게 되면 경쟁자의 리뷰 수 및 증가 퍼센티지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 주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이럴 런치 무료 체험을 바로 시작해 볼까라는 생각이 굴뚝같이 든다.



물론, 상품의 월 매출은 이상적인 아마존 상품을 선택하는데 무조건 고려해야 할 요소인데, 그 매출 금액의 범위는 다들 달랐다. 그래서 평균치를 내보니 월 매출 $5,000 - $20,000까지 다양했는데, 처음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월 매출 $5,000 이하의 제품을 선정해도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가능하면 $5,000 이하의 제품은 고려하고 싶지가 않은 이유는 뭘까? 



제안하는 상품의 가격 역시 사람마다 달랐다. 평균치를 내보니 $15과 $70 사이에서 상품의 가격을 측정하면 되고, 그 이유는 다 똑같았다. 상품의 가격이 너무 낮으면 마진율이 낮아지게 됨으로, 수익 발생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상품을 제조 회사에 맡겨 제작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배송비도 들어가기 때문에 상품 가격이 너무 맞으면 실패를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말에 공감을 한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지금 단계에서는 모르겠으나 (마음속으로 염두해 놓은 것은 몇 개 있다), 아마존에서 판매할 상품 가격을 $39 (feat 배송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도매상과 흥정을 잘해 도매가격을 6,000원- 8,000원에 받아 낸다는 것이 지금의 나의 목표다.



지금 이 시점에서, 대충 어떤 방법으로 아마존 상품을 선정해야 하는지 감을 쬐~끔 잡은 것 같다. 이제는 노가다를 통해 상품 30개를 선택하여 리스트를 만들고, 함께 일하는 파트너와 상의를 해보아야겠다. 상품을 결정하기까지 무작정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다. 어떤 사람은 상품을 선정하는 데 있어 며칠이, 몇 달이 혹은 몇 년이 걸렸다고도 하는데, 직접 리스팅을 해보아야지 어떤 제품이 팔리고, 안 팔리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뚜껑을 먼저 열어보고 보완을 해나가고 싶다. 그래서, 아이템 선정은 다음 주까지만 하고 (2020.09.20), 바로 도매 업체들에게 연락을 취해 볼 생각이다. 내가 선택하는 아이템은 20개, 나의 파트너가 선택할 아이템도 20개가 될 것이고, 최대한 상의를 하면서 결정을 하겠지만, 각자가 선택한 아이템들을 존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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