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입점] 아마존 셀러 센트럴 계정 가입 과정과 후기
아마존 창업을 결심하고 4일째 되는 날.
2020.09.12에 아마존 셀러 계정을 신청했다(참고: https://brunch.co.kr/@ggachihani/55). 생각보다 셀러 계정 등록 과정이 꽤 복잡했고, 등록 과정을 매 단계 거치면서 아마존 셀러들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장사라는 것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또다시 느끼며, 세상의 모든 사장님들에 대한 존경심도 생겼다. 앞으로 계속 아마존 셀링을 하면서 더욱더 느끼겠지만, 아마존 셀러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아마존 셀러 계정 등록 과정에서, 여권과 은행 거래 내역을 증빙 서류로 제출하여 신원 확인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나는 참 마음에 들었다. 계정 등록 마지막 페이지에 여권 번호를 넣는 부분이 있었는데, 나는 앞의 알파벳을 제외하고 숫자만 기입했다. 이것이 조금은 못내 찝찝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웹사이트에 기입한 여권 번호와 여권 사본을 낸 정보와 다르다며 업데이트를 하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물론, 알파벳 2개가 빠졌다고 해서 아마존 셀러 계정 승인이 거절될 것 같지 않음은 알고는 있었다. 아마존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나 궁금하기도 해, 알파벳이 빠진 채로 제출을 해보았다.
계정 등록을 완료하고 나면 주말을 제외한 2일의 영어 시간 내에 연락을 준다는 메시지를 확인했기 때문에, 아마존으로부터 주말에 답장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일절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메일에 접속을 해보니, 일요일 아침, 그것도 아침 일찍, 아마존으로부터 답변이 도착해 있었다.
웹사이트에 기입된 정보와 여권상의 정보가 다르니 30일 이내에 업데이트를 하라는 것이었다. 이 이메일을 월요일 오후에 확인을 했고, 바로 여권번호를 업데이트했다. 그랬더니, 다시 이틀의 비즈니스 데이를 기다리라는 메시지가 떴다. 왠지 느낌에, 일이 바로 처리될 것 같아, 이메일함을 수시로 체크를 했다. 예상대로, 정보를 수정하고 나서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업데이트가 되었고, 아마존 계정을 활성화하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입장할 마켓을 선택하여 입장을 하면 된다.
Go to North America marketplace 버튼을 클릭하니 amazon seller central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었다.
오늘부로, 아마존 글로벌 셀러가 되기를 결심하고 4일째 되는 날이다. 그리고, 드디어 아마존 셀러로 등록이 되었다. 현재는, 열심히 아이템을 찾고 분석하는 중이다. 생각보다 아마존에서 잘 팔리는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하는 작업이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너무 재미있어 지루함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한 번만에 아마존 계정 등록 신청이 완료가 되지 않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마존에서 빠른 피드백과 방법을 잘 알려주니, 그에 맞춰서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마존 해외 창업을 결심하고 4일째 투자 비용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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