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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 Oct 29. 2022

프롤로그

그림. 나의 꿈

어릴 적 나의 꿈은 화가와 작가였습니다.

하지만 그 꿈들은 자라면서 나에게서 자꾸 멀어졌습니다.

꿈은 꿈일 뿐 현실에서 내 상황은 그림을 그리고 글만 쓰기는 어려웠지요.

화가와 작가라는 꿈은 점점 어렵고 불가능한 일이 되었고, 말 그대로 꿈이 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나는 꿈을 포기했지요.

그렇게 아주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고 언젠가는 해봐야지 생각하며 아주 먼 미래로 보내버렸습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라도 내 상황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 하겠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꿈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지요.

우연히 시작한 동네 드로잉 클래스에서 말입니다.

그냥 그리면 되는 것이었는데 안 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그림과 관련된 일들에 계속 기회가 생겼습니다.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그렇게 꿈을 꺼내어 나의 현재를 함께 하는 벗이 된 나의 그림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행복한 그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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