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나를 붙잡는 작은 루틴들
나를 다시 제자리로 데려오는 건거창한 결단이 아니라작고 단단한 루틴들이다.
루틴은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울타리’에 가깝다.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보이지 않는 질서 같은 것이다.
나는 어느 날 깨달았다.힘들 때일수록감정에 끌려가는 게 아니라루틴이 나를 붙들어준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