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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29화 — 빛은 결국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by 봄울


라이트 파인더의 여정은
언뜻 보기에는
부드럽고 따뜻하고 조용한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길을 오래 걸어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빛은 사람을 부드럽게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국 ‘강한 사람’으로 만든다.


강하다는 것은
센 척하는 힘이 아니라,
견디는 힘,
하루를 다시 시작할 힘,

사랑을 버리지 않을 힘,
하나님께 기대는 힘이다.


빛은 영혼을 단단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식이다.




1) 빛은 상처를 ‘무기화’하지 않고, ‘회복력’으로 바꾼다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은
상처를 무기처럼 들고 산다.


“나 상처 있어.”


“나 아파봤어.”


“그래서 난 이렇게 살아.”


하지만 빛은
상처를 무기로 만들지 않는다.
대신 상처를 회복력으로 바꾼다.

빛은 상처에 이런 의미를 부여한다.


“네가 약했기 때문에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어.”


“네가 무너졌기 때문에 더 넓게 품을 수 있어.”


“네가 울었기 때문에 더 따뜻한 사람이 됐어.”


상처가 회복력으로 바뀌는 순간
사람은 오히려
어떤 어려움에도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갖게 된다.




2) 빛은 사람을 ‘너무 예민한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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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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