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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or normal May 01. 2021

내 손을 잡아

일상 속 작은 깨달음

요즘 혼자 작업하면서 더더욱 느끼는 것이 있다.


누군가 내 손을 잡고 끌어줬으면 좋겠다.


알아서 내가 갈길 멋지게 펼치며 전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내 의지와는 다르게

뭔가 잘 되지 않아서 괜히 안절부절못하게 되고

불안한 그런 상황에 자주 맞닥뜨리게 되는 게 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내가 지쳐서 멈춰있을 때

누군가가 짠! 하고 나타나서 손을 내밀어 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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