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살이를 시작했습니다.
강릉살이를 시작한지 벌써 3일차가 되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 새로운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는 건 꽤나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나를 전혀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꿨던 적이 있었던 사람이라
강릉 이라는 도시는 낭만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니터를 통해 바라본 세상과 직접 두 눈으로 보는 세상은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굳이’ 하려고 한다면 얻는 게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거길 왜 가? ‘굳이’ 그걸 왜 해? 라는 주변의 시선이 있다면 ‘굳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등가교환의 법칙이니까요. 굳이 하는 게 있다면 결과는 온전히 내 것이 될 것이고, 만약 내가 타인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면 내가 먼저 감동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활자 너머 이 글을 보고 계실 여러분들을 상상하면서 오늘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