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타툰
학교에서 간식 같은 거 나눠주면
언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학교에서 안 먹고 항상 싸들고 왔어요.
좀 풍족하게 크면서 자라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가...
맛있는 걸 보면 항상 가족 생각이 나더라고요.
혼자 먹으면 약간 죄책감이 드는?ㅎㅎㅎ
그래서 햄버거나 커피번, 콜팝 같은 걸 받으면
조금 먹고 항상 남기고 왔던 기억이 나요.
물론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는 야간 자율 학습을 해야하니까
음식을 계속 둘 수는 없어서 먹긴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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