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관점의 확장, 기록의 중요성
편향적이고 고착된 사고는 문제 해결 과정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매일같이 반복적인 일과에 갇히다 보면 분명 창의성이나 능력치 상향엔 한계가 올 것이다.
그래서 예전엔 매뉴얼을 만드는 목적이 명확한 지식이자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각양각색의 변수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랄까. 그야말로 관점과 사고의 폭을 넓히려면 다양한 사례 모음이 필요하겠구나 싶다.
사례, 이력, 히스토리, 역사 등. 어느 분야에서든 인간이기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차원적 행위 중 하나인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한다. 어쩌면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영향을 미치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기록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