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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서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이해의 여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해와 포기는 엄밀히 다르다. 이해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상대방의 심정이나 상황 등을 헤아리려는 노력이고, 포기는 실망하는 횟수가 잦아짐에 따라 아예 이해하려는 시도조차 안 하는 것.
사랑은 응당 포기가 아닌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이해가 당연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선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