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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서른: 거스를 수 없어도 최소한 방향성의 주체는 나
변화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고, 한순간에 일어난 듯 보이지만 그 실상은 부단한 움직임의 결과다. 사소한 부단함이 모이고 모여 전후가 확연한 변화의 지점이 생겨나는 것.
흐름을 거스를 순 없어도 부단히 움직이면 최소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향할 수는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