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경영 05.
이는 경제학원론 시간에 제일 먼저 배우는 기초적인 내용인데, 살다보면 잊고 지내기 마련이다.
단, 이는 개인적 판단에 의거한 것이다.
수요의 높고 낮음에 관계 없이 다수 기업들이 Capa.와 가격 경쟁을 펼치는 곳이다.
이 산업들에 속한 기업들은 높은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단,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으로 고유 생태계를 조성한 '애플'과 '아마존'은 예외로 하자.
향후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아직 확실한 수요가 확인되지 않은 사업들이다.
이곳에서 수익을 거두려면, 다수 기업에 투자하여 10개 중 1~2개의 잭팟을 터트리거나, 선견지명으로 될성 부른 나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로서 이는 어려운 일이다.
물론 이 사업들은 언제든 수요가 폭발할 수 있으므로, 유심히 관찰하여 (1)영역으로 이동할 기미가 보일 시 투자하자.
수요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견조하게 유지되는 영역이다.
성숙된 비즈니스 영역이므로, 이들 사업군에서는 제일 잘하는 1등 기업을 선택하여 투자해야 한다.
수요가 확인되었고, 기술력/차별성을 요하여 공급도 어느 정도 제한되는 사업들이다.
이들 사업들은 꼭 개별종목이 아니더라도, ETF/펀드 등을 통해 섹터 투자를 해도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
공격적인 투자성향이라면, 성장주와 가치주 영역을 각각 7:3에서 8:2 정도의 비율로,
보수적인 투자성향이라면, 성장주와 가치주 영역을 각각 5:5에서 4:6 정도의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짜는게 좋다.
아래는 과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시기이다.
1999년 5월 ~ 2000년 10월 (1년 5개월 간)
2005년 10월 ~ 2008년 8월 (2년 10개월 간)
2010년 7월 ~ 2012년 7월 (2년 간)
2017년 11월 ~ 2019년 7월 (1년 8개월 간)
2021년 8월 ~ ?
가치주 영역에서는 산업 별 1등 기업을,
성장주 영역의 경우 전문가가 구성해 놓은 ETF나 펀드 상품을
금리 인하기 시작 전에 미리 구입하여,
금리 인하기 동안 수익을 창출하고,
금리 인상시점 재도래 전에 Exit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전략이다.
화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증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늘 우리의 삶과 함께 한다.
가치주 영역에서 '시장점유율을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과
'성장주 영역의 투자자산 일부'는 장기간 보유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많은 경우에 최악의 투자실패는,
뉴스와 직감만을 믿고 잘 알지 못하는 개별 주식을 선택하여,
그것도 곧 금리인상이 시작될 경기과열 시점에 매입하는 경우에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