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의 다른 말은 존중이 아닐까
아빠도 칭찬해주겠지?
잘했는데, 그건 당연히 네가 해야 할 일이잖아. 쭉 했어야 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야지. 엄마 아빠는 일하느라 바쁜데 넌 그거라도 하는 게 당연한 거지. 네가 이 집에서 하는 게 뭐가 있어?
그저 칭찬이 그렇게 어렵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이건 지금 아이의 자존감과 의욕을 꺾은 거야. 세상에 당연한 게 어딨어?
아빠는 칭찬이 그렇게 어려워?! 아빠는 항상 칭찬은 안 하고 잔소리만 해! 아빠 때문에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 해봤자 잔소리만 듣는데 내가 하고 싶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