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프롤로그
글을 잘 쓰려니 어렵다.
반대도 쉽지 않다.
고심 끝에 둘 다 버린다.
아무렇게나 쓴다.
뭘 쓸지 고심하느라 밤샌다.
남이 좋아하는 소재는 잘 안 써진다.
동기가 충분치 않다.
관심 있는 이야기를 해본다.
나만 재밌다.
쓰다 지루해 포기한다.
글감 찾기를 그만둔다.
아무거나 쓴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
형식까지 논하긴 지쳤다.
일단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써보자.
아무렇게나 아무거나 읽어주시길 바란다.
마음을 쓰려 글을 씁니다. 소설, 에세이, 맛집 기행 그리고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