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5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케빈
Jul 12. 2024
측정기로 조절하는 스마트한 건강관리법
스마트 팜에서는 작물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을 측정기를 이용하여 조절합니다.
그럼 우리의 건강도 측정기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인체의 질병의 90% 이상은 고혈당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소화가 빠른 백미와 믹스커피와 청량음료, 간식 등 하루 종일 혈당이 160을 넘는 고혈당이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혈당에 다다르면 즉시 인슐린은 분비가 되고 불필요한 당을 근육과 간에 저장하다고 합니다.
인슐린이 반복적으로 과하게 분비가 되다 보면 인슐린이 분비가 안되거나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이 시작되고 걸리기
전에라도
자주 혈당을 지방으로 축적하다 보면 비만과 함께 여러 가지 질병도 시작이 되는 데 결국 그 원인은 고혈당이라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뇨가 생기기 전까지는 나와는 관계가 없는 질병으로 생각을 하고 전혀 관리를 하지 않다가 걸리고 나면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고 혈당관리를 시작합니다.
당뇨가 걸리고 나면 비용도 무지막지하게 들지만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질병에 끌려다니는 생활은 실로 끔찍할 정도입니다.
현대의학은 모두 대증요법입니다. 증상만을 없애는 치료법인 것이죠. 혈당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약을 처방하거나 인슐린을 강제로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남은 생의
삶의
질이 엉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병에 걸리기 전에 고혈당에 노출이 되는 않는 방법을 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증상을 없애려 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없애야 하는 것이죠.
당뇨병 환자가 되고 나서 시작하는 혈당관리를 건강한 지금부터 시작을 하면 간단히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내 몸의 혈당 수치는 2~3만 원대 혈당 측정기를 가지면 누구나 쉽게 측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유튜브에 현직 의사나 약사가 측정기 사용법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할 때 혈당 측정기로 스마트하게 자기 몸을 관리하기는 아주 쉽습니다.
일어나서 공복에 혈당을 재어 70~99는 정상, 100~125는 전 당뇨, 126 이상은 벌써 당뇨에 걸린 것입니다.
건강하다면 일단 공복 혈당은 100 이하로 측정이 되기 때문에 처음 한두 번만 측정을 하면 더 이상 진행을 하지 않아 되겠죠.
식후 1시간 이면 혈당은 최고에 이르고 2시간이면 어느 정도 안정이 됩니다. 그래서 1시간 후 140근처이고 2시간 후 120근처이면 대략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죠.
정말 중요한 것이 바로 식후 혈당 수치입니다. 식사를 하고 한 시간 후에 혈당이 160 이상에 도달한다면 당장 식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바로 측정값이 나오기 때문에 실천하기도 쉽고 의지력도 더 생기게 됩니다.
식단에서 가장 고혈당과 연관이 높은 재료는 백미 밥입니다. 탄수화물인 백미는 포도당이 복잡하게 결합이 되어 물에 녹지 않는 고분자이기 때문에 소화를 통해 쉽게 포도당으로 변하게 됩니다.
혈당을 높이는 재료인 백비 밥이나 빵 대신 두부나 계란, 생선 등 단백질 재료를 섭취하면 혈당은 낮게 유지되면서도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는 충분히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간단히 식단을 바꾸기만 하여도 식후 한 시간 뒤에 측정기로 혈당을 재어 보면 110 이하로 유지가 되면서도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혈당은 낮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방법만이 우리가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요즘은 어린아이와 젊은 층에서도 당뇨가 급증한다고 하죠.
당은 우리 몸에 끊임없이 필요한 재료입니다. 우리 몸은 당을 ATP로 바꾸어 에너지를 얻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당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많이 들어오면 저장을 했다가 안 들어오면 저장해 놓은 것을 당으로 바꾸어 사용을 합니다.
극한상황에서는 우리 몸의 근육 등
신체조직
을 당으로 바꾸어 사용을 합니다.
수십일씩 지하에 갇혀있다가 살아서 구조가 되는 사례가 바로 우리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바꾸어 사용하는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장기가 당의 재료가 안 들어오면 살은 빠질지언정 병에 걸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고혈당이 계속 이어지는 식습관이 계속되면 온갖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치료를 하는 방식은 너무나 무모한 방법입니다. 비용과 시간을 들지만 치유가 되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직 건강하시다면 건강할 때 직접 내 몸의 상태를 체크해 보면 어떨까요?
내 몸의 혈당 수치를 알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keyword
혈당관리
건강관리
케빈
미래농부_케빈의 브런치입니다. 탄소 중립과 스마트농업 기술에 관련된 내용들을 이야기 합니다.
구독자
11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발효의 주체는 미생물이 아니다.
온실가스는 유기물에서만 생겨난다.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