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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E in my life Sep 10. 2020

전공을 사랑하는게 죄는 아니잖아!

토목공학과 건축공학을 사랑하는 한 공대생의 이야기.



간편함을 추구하던 공스타그램 운영자,

복잡함을 갈망하다.



여기, 팔로워 약 7500명의 공스타그램이 있습니다.

사진을 띡 올리고, 그 밑에 간단한 설명을 적는 것에 매료되었던 그녀는

다른 사이트의 유혹에도 꾸준히 이 계정만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계정을 운영하며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코딩과 CAD와 같은 나의 작업물에 대해 올리지 못하는 것,

그리고 내 전공에 대해 칼럼을 쓰기 어렵다는 것.



이 많은 걱정들이 합쳐져 이 'brunch' 계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계정에는 간단하게 세 종류의 글이 올라옵니다.



1. 건축공학 & 토목공학 알쓸신잡


현재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각자 전공에 대해 일주일에 한 번씩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제가 올린 글 + 제 글을 읽은 다른 분들의 반응을 함께 엮어 올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전공과 제 전공인 건축 & 토목을 엮어서

어렵게만 보이는, 접근하기 어려운 공학을 아주 쉽게 엮어보려고 합니다.

건축, 토목에 대해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 또는 관심은 없지만

공학이 어떻게 사회와 연결되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PORTFOLIO


제 포트폴리오가 올라갑니다.

포트폴리오가 전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팀플로 진행했던 설계 등은 올라가기 어렵지만

혼자서 했던 설계나, 코딩 등은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저작권이나 교수님께서 싫어하실 수도, 또는 제가 올린 작업물을

베껴 본인의 과제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에 천천히 선별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3. 전공 이모저모


전공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가지만, '전공자'의 초점에 맞춰 올라옵니다.

논문 REVIEW에 대해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논문이 올라온다면 대부분 저희 과 교수님들 논문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또는 제 논문의 비하인드가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4. 學者三多


위 사자성어는 '학자삼다' 라고 읽으며, 주요 논지는 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학자를 꿈꾸는 저이기 때문에, 전공과 관련된 서적 위주로 리뷰를 해 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큰 네 개의 카테고리로 이 계정은 운영됩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토목공학 & 건축공학 전공자 분들과의 토론,

그리고 비전공자 분들의 관심.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



이 작가의 다른 활동 보기 : https://linktr.ee/kookie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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