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ngobar Feb 29. 2024

[칵테일] 불바디에 (Boulevardier)

버번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불바디에 (Boulevardier).


불바디에는 네그로니의 베이스인 진 대신 버번이 들어가지만 내용물과 비율이 비슷하므로 (네그로니 기존 진 1:1:1에서 버번 1.25:1:1) 대체적인 향, 맛, 텍스쳐, 색이 서로 비슷하다.


칵테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캄파리+스윗버무스 조합은 둘 다 동일하기 때문에 이 조합을 좋아한다면 결국 풀내음 나는 진 베이스의 네그로니로 갈지 아니면 오크우드 느낌의 버번 베이스의 불바디에로 갈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버번위스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진 베이스의 네그로니보다 술 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질 순 있는 듯 하다).

 
캄파리가 750ml 30불정도라 그리 저렴하진 않은 편인데 (스윗버무스는 10불) 그래도 필수재료로 들어가는 칵테일 몇개를 마셔보니 제 값을 하는 것 같다.

(ABV: ~25%)


준비물
- 1.25oz of Bourbon whiskey
- 1oz of Campari
- 1oz of Sweet Vermouth
- (garnish) Orange twist
- (glass) Old Fashioned glass



미국에서 홈텐딩 비용: 총 $3.33
- Bourbon Whiskey 1.25oz: $1.75 (Knob Creek 750ml 기준)
- Campari 1oz: $1.20 (750ml 기준)
- Sweet Vermouth 1oz: $0.38 (Martini Rosso 750ml 기준)




작가의 이전글 [칵테일] 네그로니 (Negroni)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