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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작가 Feb 02. 2024

역사:조선시대 66살과 15살의 결혼

영조-정순왕후

조선 왕조에서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는 누구일까요? 

심지어 며느리보다 나이가 10살이나 어렸습니다

역린

그 주인공은 바로 영조와 정순왕후입니다.

영조 나이 66세에 15살인 정순왕후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이때, 정순왕후는 사도세자,

며느리인 혜경궁 홍씨보다

10살이나 더 어렸으며 

정조 하고는 7살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도 누나였죠.


간택 당시 일화로 영조가 묻길


"세상에서 가장 깊은 것이 무엇이냐?"


산, 물 등 많은 대답이 나왔지만

정순왕후만이

 인심이 가장 깊다 라고 하였으며


"가장 아름다운 꽃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목화꽃은 비록 멋과 향기는 빼어나지 않으나

실을 짜 백성들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꽃이니

가장 아름다운 꽃 입니다 라고 하여

영조를 감탄시켰다고 합니다


영조의 총애는 깊었지만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그런지

 임신했다는 기록도 없었으며

유산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그후 영조가 승하하자

1776년 조선의 왕대비가 됩니다



https://youtube.com/shorts/UHJNyNixWL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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