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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열매 Dec 17. 2023

ESFP의 연애, 재회

모 아니면 도

사랑에 진심인 ESFP

그만큼 질투도 많고 생각도 많다.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 상대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할 때는 다른 여지들도 열어두고 있기 때문에 다소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을 때에는 더 나은 상대가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재회할 때도 본인이 아쉽지 않은 상대라고 생각한다면 매우 단호합니다.


하지만 아직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재회하기 쉬운 유형입니다.


두드릴수록 마음의 문은 열리기 마련입니다.


감정의 폭이 크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진심임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서 감정을 요동치게 만들면 재회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첫사랑보다는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사랑한 사람이 더 가슴에 남습니다.


이 전에 얼마나 사랑했건, 그 뒤에 더 큰 사랑이 다가오면 전에 사람은 머리에서 점점 잊혀집니다.


때문에 ESFP와 재회를 원한다면 새로운 사랑이 다가오기 전에 붙잡아 보는 게 좋습니다.



조그마한 일에 일희일비하는 스타일


감동받기도 쉽지만 그만큼 상처도 잘 받습니다.


질투도 많기 때문에 신뢰를 잘 형성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감성적이기보다는 다소 냉정해 보일 정도로 이성적이라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사랑해도 이별을 선택합니다.


우유부단함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라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못 헤어지겠어...' 같은 건 없습니다.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지는 순간 이별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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