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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86400초
1440분
24시간
어제처럼 오늘도 시간이 흐르고
또 하루가 쌓였다.
그렇게 하루
그렇게 한 달
그렇게 일 년
나의 시간이 쌓인다.
공짜인 줄 알았더니
대가로 몸뚱이를 앗아가 버렸다.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을까
그저 허허 웃으며
운명을 받아들여야지.
시나브로 죽음이 찾아와 방문을 두드린다.
그렇게 나의 시계도 끝을 향한다.
책과 글을 좋아하는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