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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닉 Oct 04. 2020

고(슴)작가가 알려주는
브런치 글쓰기 꿀팁



고슴이: 안녕하슴!
나는 뉴닉의 마스코트, 고슴이 되겠슴! 











뉴닉, 나만 모르는 싸한 느낌인데? 

이미 밀레니얼 사이에선 핫한 미디어. 매일 아침, 꼭 알아야 하는 시사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메일함으로 보내주고 있어요. 에이, 뉴스가 어떻게 재밌냐고요? 아직 무료니까 속는 셈 치고 newneek.co/에서 구독해보세요. 메일 받고 나면 이렇게 외치게 될 걸요: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에 관심이 없냐!” 



그런데 고슴아, 브런치에는 웬일이야?

고슴이가 책을 내겠다고 다짐했거든요. 바로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서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일단 ‘브런치북’부터 소개하자면: 브런치북 = 한 권의 (온라인) 책이에요. 스스로 주제를 정해 기획한 후, 구성한 목차대로 글을 쓰면 책 한 권이 뚝딱! 

이렇게 쓰인 브런치북 중 10개의 원작을 뽑아, 국내 출판사 10곳과 함께 실물 책을 내는 출판 프로젝트예요. 한 마디로 내가 쓴 원작을 출판하고, 작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도록 브런치가 도와주는 거죠. 이 프로젝트는 이번으로 벌써 8번째고요. 이름 좀 날렸던 책 <90년생이 온다>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고. 


엄청나다. 그런데 나도 할 수 있을까? 

그럼요! 브런치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걸 강조하거든요. 일단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면, 브런치가 많은 것을 도와줄 거예요. 오늘도 쓸까 말까 고민하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브런치를 통해 책을 낸 작가님들이 직접 알려준 꿀팁을 대방출하자면:   

1. 주제는 한 마디로
주제가 명확할수록 독자들도 헷갈리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또,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책 한 권을 쓸 만큼 목차도 탄탄하게 나올 수 있다는 사실! 

2. 막힐 땐 독자를
갑자기 글이 잘 안 풀린다고요? 누가 내 브런치북을 읽을지 먼저 상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이야기에 집중할지 감이 잡힐 거예요. 

3. 진솔하고 담담하게
화려한 글빨보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이야기와 나만의 메시지를 담는 게 더 좋아요. “누가 내 글을 궁금해하겠어” 이런 생각은 금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 이야기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4.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자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에 도전한다는 건 “나는 글 쓰는 사람이야.”라고 선언하는 일. 브런치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거예요. 어쩌면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들이 먼저 다가올 수도 있고요.   


결심! 나도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도전해야겠어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일 3가지: 


1. 작가 신청을 먼저 해야 해요! 

브런치에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브런치 작가’만 발행 가능해요. 즉, 내 글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작가가 먼저 되어야 하는데요. 유명하거나, 직업으로 글을 쓴다고 다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녜요. 하지만 “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데, 내 직무와 관련해서 어떤 글을 쓸 거야”와 같은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함께 관련 글이 있다면 브런치에서 작가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2. 당신에겐 목차가 있나요? 

책을 읽는데 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저 얘기로 넘어가면 “이게 뭔 소리야?” 싶겠죠. 그래서 책을 만들 때는 여러 편의 글을 하나의 구조와 메시지로 잘 연결하는 게 중요해요. 이때 꼭 필요한 게 바로 목차. 글을 쓰기 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생각하며 목차를 짜 보세요. 그렇다면 길을 잃거나 엉뚱한 길로 갈 걱정은 안 해도 될 거예요. (브런치북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10편~30편의 글이 필요하답니다.) 


3. 이제 준비 끝! 

글도 다 썼고, 목차에 맞게도 구성했다면 끝! 지금 여기를 눌러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해 보세요.  



고슴아, 너도 같이 하는 거지?

고슴이: 당연하겠슴! 뉴니커 이야기 열심히 담은 브런치북 만들었슴!


살짝 스포를 해보자면, 고슴이가 응모하는 브런치북의 주제는 <편견을 깨는 사람들(가제)>. 뉴닉이 편견을 깨는 미디어로 성장하는 것처럼, 뉴닉을 구독하는 뉴니커들이 일상에서 어떤 편견을 깨며 나아가고 있는지를 담았다고. 고슴이의 브런치북은 10월 12일에 공개됐으니 많이 읽어주세요! 



이 글은 뉴닉x브런치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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