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역사정원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천영준 Nov 02. 2020

나라는 어떻게 망하는가 시리즈

3부작으로 구성

'나라는 어떻게 망하는가'는 총 3부작 구성입니다.


1부는 '그 일이 일어난 방', 갑신정변 실패에서 을미사변과 아관파천까지의 음울한 이야기입니다.


2부는 '놓쳐버린 골든타임' 1864년 대원군의 집정에서부터 1876년 강화도 조약까지의 과정입니다. 여기에는 우리 역사 뿐 아니라 일본, 청나라, 프랑스 등 다양한 조연들의 기록이 개입됩니다.


3부는 '개혁과 진보의 역설'. 김옥균 그룹의 활동과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의 정치적 역정입니다.

같은 시기 독일을 통일했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인은 역사의 문을 뛰쳐 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잡는 존재"라고요. 독일 프로이센은 그 옷자락을 잠시 잡았다 실패했고, 일본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실패했을까요. '나라는 어떻게 망하는가' 연재가 담는 문제의식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라는 어떻게 망하는가 -7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