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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지영 Jun 03. 2024

병원가는 길

이 또한 지나가리


이렇게 좋은 날씨에 병원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는 참 행복하고 좋은데

아프면 아무 소용 없어요.


하루 하루가 소중한 날 되기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으며

맑은 하늘 한 번 보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5분거리를 20분 걸어서 왔네요.

웃으면 안되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납니다.


애들은 엄마 걱정

우리집 제일 골치덩어리는 저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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