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은 매 해 경건해진다.
수험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앞으로 다가올 아이들의 수능날을 상상한다.
오늘 모든 수험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만큼 이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아이를 출산할 때 우리 아이 때는 수능이 없어지겠지 했는데 교육은 점점 자주 바뀌고 점점 어려워지고 부모는 혼란스럽다.
각 학년마다 다른 입시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과 부모들이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과 입시가 어떻게 변해도 살아남도록 하는 것이 말하기와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기본은 책이고 다양한 배경지식들이 아이의 생각을 융합시킬 것이라는 걸 안다, 지식은 공부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수많은 경험과 도전을 해 봄으로서 익힐 수가 있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보다는 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어제도 아이의 도움으로 나의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런 기여가 밖에서 드넓은 세상 어느 곳을 가도 빛나게 해 줄 거라는 걸 믿는다.
수능을 보는 친구들과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 1년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