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날이냇처럼
어제 있었던 일들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후회가 몰려옵니다. 이불킥을 해야 하지만 또 아이들이 볼까 조심스러워 머리만 복잡합니다.
지나간 일에 미련을 두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는데 태생이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계속 쓸데없는 생각으로 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 참 스스로에게 미안합니다.
심호흡을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오늘 내 생애 마지막날이라고 그럼 넌 무엇을 할 것이니?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불필요했던 미련 후회는 먼지처럼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우리 인간은 생각할수록 더 깊이 왜곡하고 살을 붙여 나를 자책하고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제 생애 마지막날이라면 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가족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
하찮아져 버린 미련과 후회는 이제 제 머릿속에 들어올 틈이 없네요. 어떻게 내 하루를 소중하게 만들 것인가에만 집중해 봅니다.
미련과 후회 때문에 현재 내가 해야 할 일을 저버리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다면
오늘 내 생애 마지막날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 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좋은 사람을 만나도 내가 내 삶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그건 저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그런 미안한 일 만들지 말고 오늘 내가 해야 할 최선의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독자님들은 미련과 후회가 남아 계속 나를 힘들게 할 때 어떤 방법으로 잊어버리시나요? 의견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