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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속마음

냥이들과 함께 한 하루

by 스공더공

지금… 간식 소리 났다, 그치?

나 지금 진심으로 듣고 있었어.

안 주면 나… 삐진다?


내가 여기 이렇게 예쁘게 누워있는데…

왜 아직까지 쓰다듬지 않는 거야?

손 어딨어, 집사?


“마음을 비워야 츄르가 들어온다…”

웃고 있지만 속은 츄르로 가득한 명상냥이



냐아아~앙…

오늘도 세계는 돌아가고,

나는 눕는다.

부드러운 방석은

나의 평화.

늘어진 발끝에

집사의 의무가 걸려 있다.

뽀송한 배는 보상이요,

나른한 눈빛은 명령이다.

“츄르와 사랑, 둘 다 놓지 마라옹.”

뇨오옹…


우리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츄르 안 줄 거냐옹?”

“하. 집사 참는다. 오늘까지만.

식탁 점령했으니 집사도 굶어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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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이렇게 베리, 애기, 애플, 망고랑

함께 삽니다. 4마리의 냥님들 덕분에 쉴새없이 바쁘지만 매일 웃음주는 아가들 덕분에 행복합니다.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

이 말은 키워본 사람만 아는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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