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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lmom Mar 18. 2022

뜨거운 싱어즈(ft 경쟁사지만 괜찮아)

이런 프로그램도 있어야 한다. 

스포츠가 유행이라고 스포츠만 만들거나, 연애프로그램이 유행이니 연애프로그램만 하는게 아니라,

채널을 돌리다가 문득 멈추게 되는, 눈과 귀를 사로잡아 잠을 이룰 수 없게 되는 그런 프로그램.

얼마나 세상사에 관심이 없었는지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노래도 이제서야 듣게 됐는데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과 김영옥 할머니의 개인사가 담담히 더해지고, 인생을 겪어온 선배가 가창력과 상관없이 울림을 주니 

울지 않을 수 있나.(나 왜 계속 우냐 산후우울증이 도대체 언제끝나는건지)

아무튼 다들 이 노래는, 김영옥 버전으로 강추! 프로그램 시청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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