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이 고민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 알게 되어 올해 45살까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같이 재미있는 동영상을 볼 일이 있어서 그 친구 유튜브 앱을 켰는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였습니다. 이미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가 많아져서 다른 사람들이 가입한 건 그리 놀랄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45살이 된 내 친구까지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서 가입을 하였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왜 가입을 했냐고 묻자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광고를 안 봐도 되니까."
너무 당연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만들고 집행하는 마케터이거나 대표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광고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속상하게도 여러분이 정성 들여 열심히 만든 광고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광고 신뢰도는 이전보다 훨씬 더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계속 개발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저에는 이미 광고를 차단하는 앱이 있어서 여러분이 만든 광고를 이미 훌륭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다시 광고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핑크빛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입소문입니다.
자발적으로 가까운 지인에게 내 브랜드를 기꺼이 추천해 줄 수 있는 입소문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오래전에 나온 책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내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