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이직? 주니어? 신입? 경력?
허심탄회하게, 글을 쓴다
매일 아침, 하루를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며 눈을 뜬다.
오늘은 4시 반에 깨어났다. 9시에 수업이 있으니 아직 4시간 반이나 남아 있다.
목욕을 하고, 일기를 쓰고, 새로 산 UI 시스템 블랙북을 읽었다.
스스로와의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준비하는 이 아침 루틴이 조금은 위안이 된다.
블로그를 매일 쓰기로 결심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던 시절이 있었지만, 포트폴리오 작업에 매진하면서 점차 주제를 찾기 어려워졌다.
근본적으로 내가 왜 블로그를 망설였을까?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자 깊이 생각해 보았다.
결론은, 내가 보여지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이었다.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글이 진솔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솔직해지고 싶다.
나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IT 동아리 파트장으로 활동했고, 다수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배포와 고도화를 경험했다.
경력이 있으며, 미국 인턴십도 다녀왔다.
하지만 지금은 무직이다.
그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프론트엔드(FE)를 배우는 부트캠프에 들어왔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공부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으로 배우고 있다.
이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재밌다.
다만, 한 가지가 걱정이다.
이 환경에 익숙해지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갈래에서 노력하다 보니 피로감이 몰려오는 것도 사실이다.
맞다. 지금 나는 조금 지쳤다.
나는 일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현재는 집에서 보완만 하고, 공부만 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상황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내가 가진 경험들을 글로 써보는 건 어떨까? 그럼 좀 환기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시작한다.
이번 글부터 블로그에 담을 것이다.
솔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