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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비줌마 Jun 30. 2023

'2% 부족한 평신도사역'출간 이후~

감사함을 전하며

'2% 부족한 평신도사역'책이 나온 지 어느새 9개월? 정도 지난 듯하다.

알게, 모르게 판매도 되고, 기증도 하고, 또 요청하는 곳에 보내드리기도 하면서 이제 100권 정도 남은 듯하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평신도의 두서없는 책임에도 많은 목회자에게 도움이 된 듯하여 부끄러우면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한 목회자로부터 알고 지내는 목회자로부터 책 소개를 받았다면서 사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거의 잊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연락에 감사하면서도 당황스러웠다.

더구나 수십 권을 사겠다는 말에 기쁜 마음으로 선물로 보내드렸다.

2008년도에 제자훈련세미나인 칼세미나를 마쳐서 평신도훈련에 대해서는 갈급함이 있다며 지금은 제자훈련을 하지 않는 교회를 섬기고 있어서 평신도훈련을 하지 못하는데 훈련에 대한 매뉴얼과 평신도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듣게 된 책의 내용이 함께 사역하는 평신도리더들에게 좋을 것 같아 구입해 나눠주려고 했다고 한다.

책을 낸 이유가 그런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집필을 했고, 출간까지 이어졌는데 감사하게도 기대했던 대로 잘 쓰임 받는 것 같아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이 일을 계기로 교만하게도 재판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ㅎㅎ

필요한 양만큼 기꺼이 보내드렸더니 반나절만에 완독을 하고 이후 평신도리더들에게 모두 나누어줬다는 연락까지 주셨다.

감사하다!!

부족한 평신도의 글임에도 관계없이 내용 자체를 인정해 주고 또 잘 활용한 듯하여 무한 감사하게 한다.

어느 날에 다시 집중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50% 정도 써 둔 평신도사역 시리즈2 '평신도와의 동역'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어떤 마음과 자세로 그리고 어떻게 동역해야 하는지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회자, 평신도라는 구분 없이 함께 동역하면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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