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방법
feat. 유튜브 가이아 tv
부정적인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워서 다른 생각을 떠올리기 어렵거나 생각을 쉬지 못할 때,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지 못하고 과거의 트라우마와 미래의 부정적인 일이 생길까 전전긍긍하는 나를 만날 때.
그때가 바로 나는 “생각의 감옥”에 갇혔다고 말한다.
고통스러운 건 “내 생각의 감옥”이기 때문에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나라는 것이다.
도움을 받을 수는 있으나, 감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내가 가해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피해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감옥을 탈출해야 한다.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검색하다 좋은 내용을 발견해서 여기에 그의 말을 적어본다.
생각의 감옥에 갇힌 분이라면, 아래의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고 되새기다 보면 감옥의 열쇠가 이미 내 손에 있었음을 깨닫고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방법 - 유튜브 가이아 티브이의 스크립트.
가슴과 연결되기 위해서 우리의 출발이 되어야 될 지점이 뭐냐면 우리가 너무 머리 중심으로 살고 있다는 것.
생각의 세계, 생각의 감옥에 있다는 것, 그게 중요한 포인트예요
끊임없이 생각을 하고 내가 뭔가 생각을 안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뭔가가 계속 생각이 떠오르는 거죠
내가 생각의 세계에 살고 있구나. 내가 너무 생각 중심으로 살고 있구나
머리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인 데, 계속 끊임없이 생각의 관성에 의해서 내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면 뭔가 이상한 상태가 되어 버렸어요. 그 생각을 내가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데, 마치 막 달려가는 사람한테 멈추라고 해도 못 멈추고 관성 때문에 좀 더 가듯이 내 생각을 안 하려고 해도 계속 생각이 떠오르죠
평소에 그렇게 많은 생각들에 사로 잡혀 있을 때는 오히려 내가 정말 필요한 생산적인 생각,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고 할 때 너무 피로해져 있어요
어떤 힘을 쓸려면 적당한 휴식을 해야 하잖아요
내가 정말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싶다면, 적절히 생각을 많이 쉬어줘야 돼요.
여기서 평소에 엄청난 에너지를 쓰고 있어요
생각이 많은 사람은 되게 많이 소모돼요. 에너지가 많이 새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어요
그런 생각의 상태에서 내가 진리를 찾고 뭔가를 하려고하고, 사랑을 하려고 하고 뭔가를 하려고 해도 정신적인 물리적인 에너지들이 여기로 굉장히 많이 소모되고 있어서 내 본성과 연결되기가 참 어려워져요
(본성과 연결되는 것은) 이게 주인이 되는 상태예요.
(생각의 감옥)을 생각의 가상세계라고도 표현할 수 있어요.
그 매트릭스 영화가 엄청난 상징인 거예요.
2편에서 나오는 데 시온의 레지스탕스들의 근거지에서축제가 일어나요
깨어난 사람들은 어우러져서 막 춤추는 생생한 장면들이 나오거든요.
그러나 (깨어나지 못한 사람들) 인류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머리에 (플러그) 꽂고 나의 인식 작용이, 머리의작용이 다인 줄 알고 그 세계에서 울고 웃고 하면 살죠.반면에 깨어난 사람들은 몸의 그 생생함으로 살거든요
그런 것처럼 우리가 머리에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뭔가 좋은 게 와도 좋은 건 줄 모르고, 감동이 와도 감동을 못 느끼고 살아요
그래서 불가에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도 있는 데 제자가 찾아와서 “깨달음이란 무엇입니까? 부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스승이 그러죠. “차나 한잔 마셔라”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그 상태에서 또 다른 말과 언어, 관념 이런 걸로는 그 세계에서 벗어나게 하기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차를 한잔 마시면서 너의 느낌의 세계로 돌아와라 하는거죠
우리도 정말 그래야 할 때가 많아요.
생각에 너무 사로 잡혀 있어요
생각은 일어났던 일들, 과거죠. 과거에 있거나 다가올 미래를 시물레이션 하거나. 이렇게 생각은 지금이 아닌어느 순간으로 나를 데려가거든요.
그런데 느낌의 세계는 지금 이 순간에 있게 해 줘요. 현존이라고도 하죠.
그래서 그 생각의 세계에서 허구의 세계에서, 관념의 세계로부터 생생한, 보고 듣고 느껴지고 만져지는 이 생생한 것들을 회복해야 해요.
그게 우리 존재가 이 지구에서 이 물질 육체에 잘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고 뭔가 초점이 맞춰진 상태예요. 내 의식이 초점이 맞춰진 상태.
사람을 오라 사진기로 찍으면, 생각이 항상 딴 데 있는 사람은 내 코어(중심)가 내 오라 밖에 있어요.
“기적의 손” 명저의 그림에 나와요. 내 의식이 나의 몸과 싱크가 안 맞은 상태에서는 에너지가 계속 새요.
내가 내 머리의 세계에 스포트라이트를 탁 비추고 있고 의식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일어나는 것들이 내 존재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내 몸에 뿌리내리고 몸의 느낌을 회복해야해요
실제로 내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나오는 목소리들이 없었던 게 아닌데, 있었는 데 이게 너무 주목을 못 받았던 거예요. 인식이 안 되는 거죠. 머리의 생각 볼륨이 너무 크니깐.
그런데 점점 몸의 의식을 회복해 가면서 내 가슴에서 올라오는 느낌들이 어떤 건지를 조금씩 더 알게 되는 거죠.
그래서 가슴과 연결된다는 것은 뭔가 특별하거다나 신비로운 체험이 아니라 우리가 원래 연결되어 있었는 데잊어버렸던 것. 그 연결이 단절되어 있던 거를 회복하는 것이에요.
내가 지금 너무 머리 중심으로 살고 있지 않나?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게 포인트예요.
그래서 이 의식을 온몸으로 분산하고, 또 한 번 내 가슴은 어떤 느낌이지? 보는 것
그게 호흡을 깊게 하면서 내 호흡을 깊게 의식하고, 내 기운이 너무 머리로 몰려 있는 것을 분산시키는 거에
호흡이 도움을 준다
그러면서 점점 내 가슴을 보는 그 시간과 강도가 더 늘어나고 강해지면서 평소에 뭔가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나중에는 내가 가슴이 좀 더 느껴지는 상태.
지금은 명상을 하고 내 가슴을 보려고 해도 잠깐 느껴질락 말락 하다가도 (또 다른 생각에 빠지죠.)
그런데 점점 그런 생생한 느낌이 생기면서 나중에는 누구랑 대화할 때도, 의식하지 않았는 데도, 그냥 내 가슴이 뭔가 든든한 느낌이 탁 생기면 그 사람과 대화할 때되게 편안해져요.
말이 많아지진 않더라도 한마디 한마디 하는 게 내 가슴으로 느껴지고. 아 그랬겠구나. 책에서는 행간이라고하잖아요.
말과 말 사이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이 사람이 어떤 바탕 의식으로 이런 말을 하는 건지. 그렇게 듣다 보면 그 사람이 정말 껍데기로 이야기하는지
아니면 더 자기 본질과 연결돼서 이야기하는지 느껴져요.
정말 자기 존재의 중심의 자리에 서서 사랑의 물길과 연결되어서 자기의 진실을 표현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정말 기뻐요.
정말 감동이라고 하는 건 되게 커요.
그 가슴의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패턴들대로 대화하는 게 아니라 더 깊은 존재로서 교감하는 거죠.
결국에는 우리가 다 연결된 존재라고 하잖아요.
한 번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죠.
왜 그렇게 연결감이 안 생길까?
그 사람이 마음을 안 열기 때문에 나도 안 열어. 이런 세계에서 살 수 있어요. 상대성의 세계
그런데 상대가 저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렇게 한다는게 훨씬 더 큰길이죠.
일상을 살아가시면서 나의 호흡을 느끼고 내 가슴에서올라오는 느낌들에 깨어서 그렇게 지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와 연결되는 게 모두와 연결되는 것임을 느끼시면서지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