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수 또 눈이 내려 춥네요
수요일에 비가 오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올 거예요
경이로운 일이 벌어질 거예요, 곧
칩거해 있던 개구리들이 놀라 나오진 않지만
하루하루 낯이 길어지고 봄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