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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지연 the dawn Dec 26. 2022

마치 너를 만나기위해 태어난것처럼

너와 함께 한 이 순간에 시간이 멈추길 기도해

마치 너를 만나기위해 태어난것처럼
내 머릿속은 너로 가득해
너와 함께한 이 순간에 시간이 멈추길 기도해

널 알게된 후 나의 삶이 낯설어
모든게 너와의 시간에 맞춰져

망가져가는 내 신념들

아직 내 삶에 변한건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해보지만, 점점 변해가는 나
망가져가는 나를 걷잡을 수 없어.

널 사랑하는건 도박인걸~~~

난 타락해가는걸 느껴
너는 내 삶에 있어
소중하지만, 마치 악마인것처럼 내 삶을 흔들어
 
니가 내게 하는건 가끔 내게 시선이 머무는것뿐인데..  
너의 차가운 눈빛은 내 심장을 얼어붙게 해

너와 함께한 이 순간 세상이 끝나기를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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