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의 경영, 성공적인 결과
4가지로 알아보기
시몬스는 침대 업계에서 몇위일까?
흔히 아는 브랜드 중 top2는 시몬스와 에이스가 있다.
그렇다면 시몬스가 1위일까?
시몬스는 예로부터 항상 2위의 성적으로
에이스의 뒤를 바짝 쫓아왔다.
만년2위는 서럽지 않을까?
아래의 근거들로 우리는
전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시몬스와 에이스의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서로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
우리가 잘 아는 광고들로 예를 들어보자.
시몬스는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유명하다.
에이스는? 박보검, 제니 등으로 유명하다.
벌써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가?
에이스는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시몬스는 크레이티브한 접근으로
관심을 끌어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른데도
거기가 좁혀질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당신에게
시몬스가 어떻게 그 거리를 좁힐 수 있었는지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1. 광고의 효율성 중시
“광고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1년 12달 내내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1년에 딱 5달, 성수기를 겨냥해서 광고를 세게 하고 사라집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기억할만한 강렬한 영상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또 하나의 팁은 반스텝 빠르게 광고하는 거예요.
보통 가구 브랜드들이 혼수철을 맞아 3월에 광고를 많이 해요.
저희는 2월부터 광고합니다. 더 빨리 소비자에게 각인되기 위해서죠.”
시몬스는 짧고 강렬한 무언가를 준비했던 것 같다.
1년 365일 하는 광고보다 더욱 효율적이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2. 높은 직원 급여
'시몬스의 장부에서 2017년 이후 급여 현황을 볼까? 2017년만 해도
한해 급여가 108억원대에 불과했는데, 2020년 294억원의 급여를 지출했어.
3년 사이에 3배로 급여가 뛴 거야. 업계 1위 에이스침대의 2020년 급여액은 171억원에 불과한데
말이야. 시몬스가 어마어마하게 사람에 돈을 쏟고 있는 거야.
도대체 왜 이렇게 급여가 많이 는 걸까. 브랜드와 유통을 확 바꾸기 위해서
젊은 직원들을 대거 뽑기 시작했다고 해.
시몬스는 현재 임직원이 600여명인데 이 중 200명이 최근 2년 사이에 들어왔을 정도야.
업력이 수십년 된 회사인데, 임직원 평균 연령이 34세로 젊지.'
(출처-https://www.longblack.co/note/249?ticket=NT71ab869f8ac09bf3d23ca89d0853c56dffd98e81)
매출액을 바짝 뒤따라도
순이익에서 시몬스는 에이스와 거리가 멀다.
왜 그럴까? 왜 남는 게 없을까?
시몬스는 직원들의 급여를 크게 늘렸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시몬스는
젊은 직원들을 대거 고용했다.
3. 직원에 대한 신뢰성
“모든 직원들이 시몬스의 브랜드 포지셔닝과 소셜 트렌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게 전제가 되면 나머지 디테일들은 모두 MZ 세대 직원들의
감각에 맡깁니다. 그래서 화제가 되는 공간들이 나올 수 있었어요.”
시몬스는 전적으로 직원에게 맡겼다.
금지될 사항들만 정해주면
그 범주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독창적이고 유니크함을 나타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4. 감각적인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시몬스는 침대의 기능, 즉 매트리스 프레임등을
강조하는 광고를 내지 않는다.
삼성과 아이폰의 차이도 여기서 나타난다.
아이폰은 드는 순간 사람들이 쳐다보는
우월감이 느껴지는 듯한 광고 위주이다.
시몬스도 마찬가지이다.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도한 컨셉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시몬스만의 경영 비결로
시몬스가 어떻게 성공의 결과를 이끌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시몬스 청담 그로서리,
이천 시몬스 테라스 등
시몬스는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몬스의 행보가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