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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어나목적어 Jul 10. 2021

7월은

6월30일에 필기 합격 발표가났고

붙었다. 굉장히 덤덤하게 말하는 이유는

면접이 남아있는데, 내가 1배수 밖인지 안인지

알 수가없기 때문. 아마도.... 안되지않을까?

점수공개를 안했기때문애, 예상대로라면

무난한 합격이겠지만, 왠지 혹은 왜때문에

내 인생이 그렇게 쉽게 호락호락 될 리가 없을거란

생각 ㅎㅎㅎ  아마도 필기합격까지가

나의 성취일 것이다 ㅠ 라고 생각하고있다.


그래도 면접 준비는 안 할 수가 없어서 ............

모두 여자인 면접 스터디 조를 구했다.

꼭 해야하는건가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남들이 한다니까.. 그냥 나도 한다 ㅠ

내 인생에 인맥이라던지 더이상 그런걸 늘리고픈

마음은 전혀 없기때문에 그것도 직장에서 만난

인연이라면 더더욱 ㅎㅎㅎㅎ

아무쪼록 그래서 조금 거리를 두는 스탠스를

취하고싶었다.


스터디 끝나고 지하철 역까지 다같이 가야했는데

처음엔 나는 버스타고 간다고 빠지려했다.

그러다 무난한게 좋지... 싶어서 그냥 같이 역까지 가서 지하철타고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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