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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ㅅㅈ Sep 08. 2020

이 구두는 오늘 나를

십일층 다른 이의 말

때로는 문을 나서기 전 미지의 시간과 공간을 마주하는 상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커다란 변화를 꿈꾸는 거창한 시작점은 아니지만 작은 설렘으로 하루가 즐거워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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