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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윤 Jan 16. 2023

사회생활에 지친 당신을 위한 7가지 처방전

번 아웃 미리 예방하기

사회생활은 언제나 힘들고 고달프다. 나 역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한 번씩 모두 다 던져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순간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왔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나만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휴식을 위한 방법들을 고민했었다. 생활을 불규칙하게 하는 직업적 특성상 더욱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들이 중요하다. 아래의 7가지 상황별로 해당하는 방법을 찾아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상쾌하고 산뜻한 생활을 이어나가자.


1. 신체적 쉼 → 7+hrs 숙면하기

몸이 지치고 피곤하면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받는다. 우리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에 우선 몸부터 편안하게 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에도 잠은 꼭 챙겨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의 몸은 잠을 잘 때 손상된 많은 세포들을 재생시키고 치유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잠을 줄이면서 일하는 습관은 스스로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나의 경험으로는 잠을 잘 못 자는 시간들이 이어질수록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지는 것을 느꼈다. 한 지인은 잠을 못 자는 생활을 3달간 경험한 후 공황장애증상이 생겨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도 봤다. 이만큼 잠은 우리의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부터라도 등한시하지 말고 꼭 7시간씩 챙겨서 자기 위해 노력하자.     


2. 정신적 쉼 → 감사일기 쓰기 & 명상

자기 전 3줄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 삶의 만족도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 알고 있는가? 사실 나도 감사일기를 쓰지만, 매일 적는 것이 정말 어렵기에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 쑥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일기는 쓰면서 정말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여유로워지는 경험들을 많이 했기에 꼭 한번 써보라고 권하고 싶다. 명상도 정신적 휴식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된다. 명상을 하기 전과 후의 삶의 만족도가 현격히 달라졌다.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고 나의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할 때 항상 명상을 한다. 그렇게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경험을 하고 난 후부터는 명상도 생활에서 꼭 챙기는 하나의 루틴이 되었다. 복잡하고 머리가 아플 때는 명상을 해보자.     


3. 관계적 쉼 → 굿피플 in 배드피플 out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다 나와 좋은 관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격이 안 맞거나 서로 간의 생각이 맞지 않아서 마찰이 있는 경우, 참고 견디기보다는 관계적 휴식을 선택해 보자. 자신의 정신을 갉아먹는 해로운 관계인 것을 알면서도 유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때로는 과감한 결단이 인간관계의 스트레스에서 해방시키고 당신을 더욱 자유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좋은 사람들만 만나기에도 너무나 짧다.     


4. 존재적 쉼 → 봉사 & 진짜 하고 싶은 일

기분이 울적할 때 연탄 봉사를 나갔던 적이 있다.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성향 때문에 참가형 봉사활동은 처음이었다. 가기 전에도 괜히 신청한 것은 아닐까 많은 고민들을 하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2시간 남짓 봉사활동을 하고 나서 가장 좋아졌던 것은 나의 기분과 마음이었다. 남을 돕는 일은 곧 자신을 돕는 일이다. 그렇기에 봉사는 나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일인 것과 동시에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꼭 연탄 봉사가 아니어도 좋다. 살아가는 동안 한 번이라도 타인을 위해서 봉사를 해보자. 그 경험이 앞으로의 당신 삶에 따뜻함을 꽃피우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다.     


5. 감각적 쉼 → SNS휴식 & 알림 끄기

요즘은 SNS를 안 하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워진 시대이다. 그렇기에 SNS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무시하지 못한다. 접속해 있을 때는 재미있지만 너무 재미와 자극적인 요소들만을 추구하는 SNS 세상에 대한 피로도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일주일에 하루, 아니면 한 달에 하루 정도는 SNS 휴식일을 정해보자. 한참 우울한 감정이 심했던 기간이 있었는데 3일 정도 SNS에 접속하지 않고 책 읽기를 하면서 보냈더니 바닥났던 에너지가 다시 채워지는 경험을 한 이후로 나는 주기적으로 SNS 휴식일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SNS 휴식일을 갖길 권해본다.     


6. 자연적 쉼 → 햇빛, 산책, 여행, 자연

휴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연을 친구 삼아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삼림욕을 하면 금세 우울감이 개선되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으면 체내에 멜라토닌 합성에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은 숙면 유도 호르몬이라 부족하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일주일에 하루 상쾌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자.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 건강한 습관을 만들게 하고 그런 습관들이 모여서 당신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워줄 것이다.     


7. 해소적 쉼 → 대화 & 힘든 감정적기

말로 표현하기 힘들거나 털어놓을 누군가가 필요할 때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기보다 글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말은 한번 입 밖으로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기에 조심해야 하지만 글로는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들을 다 써도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솔직한 글쓰기는 자신의 상처를 마주 볼 수 있게 해 주고, 마주 보는 것에서부터 상처의 회복이 시작된다. 아픈 마음, 고통스러운 마음들을 모두 종이 위에 쏟아내 보자. 누군가를 붙잡고 하소연하는 것보다 더 큰 위로를 받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한 줄 요약 *

1. 7시간 이상 꼭 숙면하기

2. 감사일기를 쓰자

3. 내 삶에 독이 되는 관계는 정리하자

4. 봉사는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다

5. SNS 휴식일을 권한다

6. 햇볕을 받으며 산책하자

7. 힘든 마음은 종이에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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