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요즘,
하늘 무대의 주연은 구름이다.
먹구름과 뭉게구름이 주연의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한다.
하늘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찬찬히 걸으며 지켜보는 일,
습기 가득한 걸음이지만
멈춤 수 없는 즐거움이다.
조만간 먹구름은 물러가고
이제 쨍쨍한 여름이란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지.
한 여름의 하늘의 주연은
해님일까 아니면 구름?
땀내 가득한 발걸음으로 지켜봐야겠다.
읽고, 쓰고, 강연하며 삽니다. 그림•책(그림책, 사진, 글쓰기)로 다시 나로 시작하는 엄마들을 응원하며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