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KPD column 1c
‘나는 앞으로 장래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런 전망에 대한 고민을 20대 취업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만 하는 것이 아닌데요, 통상적으로 취업만을 목표로 오로지 취업준비를 해서 취업에 성취한 사람들도, 명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중도에서 직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도, 사회생활하는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 모두가 고민해 보는 물음이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규교육과정의 학교공부가 도움이 안 된다며 과감히 중학교를 중퇴하고 음악가로 사업가로 성공한 사람들을 이따금씩 자주 보게 되는데요,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은 따야 하고, 가방 끈이 길어야 좋으니 대학에도 꼭 들어가야 한다는 의식이 더욱 더 강하던 시대에는 부모들에겐 이해 할 수 없는, 가슴 칠 수 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자식이 마침내 성공을 하면 뒤늦게서야 자식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그 과정의 세월을 헤아리기가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예전이나 요새에도 끝내 성공을 하고 나니 이해와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함께하며 같이 기뻐해주게 되는 것일 텐데요, 그렇더라도 불분명한 미래를 알 수 없기에 그런 선택을 누구도 쉽게 이해하거나 허락하기는 쉬울 수가 없겠습니다.
물론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학교 졸업장을 중요시 하긴 하지만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겠다는 자식들을 어느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는 공유와 공감의 시대가 도래하긴 했어요. 그래서 특정하거나 각각의 분야에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학과들이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불과 필자의 학창시절에만 하더라도 아들이 요리를 하고 싶다고 하면 무슨 남자가 주방장이 되겠느냐며 혼을 내는 부모님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남자들에게도 셰프(chef)가 인기 직종이 되었자나요, 요리할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사람에게 의사나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요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의 학과 공부를 버티고 마쳐서 끝낸다 하더라도, 자발적이지 않았던 것들은 즐거울 수만은 없기 때문에, 얼마나 오랫동안 그 직업에 몸 담아 생활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가늠해 본다면 당연지사 능률적이지 않는 일이니까요! 어쩔 수 없이 학과 공부를 하고 졸업한 사람들 중에 늦깎이 나이로 다시 자신이 더욱 원하는 분야로 전공을 바꾸는 사람들이 간혹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예시이자 방증이죠
어릴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가장 많이 좋아해왔고 어떠한 소질이 있었는가를 깨닫게 되면 소모적인 시간이나 터득하여 배우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것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해서나 주변의 이목을 의식해 다른 길을 가다가 보면 나이가 들수록 후회의 골이 깊어져서 결국에는 새로이 출발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환갑의 나이에 디자인 공부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며 미술 분야에서 늦은 나이의 성공을 이루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의 고생이야 힘들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소질을 찾아 행복해 하고 성공까지 이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멋지기도 합니다
해외 성공이야기를 찾아 보면 국내에서도 많이 공유되고 있는 아래의 두 가지 스토리가 나와 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KFC의 성공신화도 창업자 할랜드 데이비드 샌더스가 나이 65세에 가맹사업을 시작해서 성공을 이룬 기업이예요 그 당시에는 치킨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매장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겁니다
초등학교를 중퇴한 학력으로 25년간이나 농장 일꾼, 자동차 페인트 공, 전차 차장, 농부, 증기선 조종사, 보험외판원, 철도 노동자 등의 직업을 전전하면서 박봉의 월급으로 살았다고 하는데요, 먹고 살기 위해 여러 직업에 종사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혼자 연습을 하며 개발하려는 노력을 했고 39세에 작은 식당을 차려 차차 돈을 많이 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기존의 근처 도로를 대신해서 가게와 다른 곳으로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인적이 드물게 되어 손님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식당에 화재가 나는 불행을 겪으며 결국 식당을 폐업했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닭 요리에 대한 재능과 비법이 있다는 확신 하나로 낙담하지 않고 사람들을 찾아다녔고 1009번째 만에 지지자를 만나게 되었으며 그것이 늦은 나이에 성공을 거둔 큰 비결의 계기가 되어 오늘날 KFC를 완성시켰습니다. 말이 1009번째지 그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거절을 당할때마다 커넬 할랜드 데이비드 샌더스는 좋지만은 않은 심정이 들었을 텐데요 남의 이야기라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사자는 부정적인 좌절감이 들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꼭 이루어낸다는 굳은 의지와 열의가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 낸 밑천이였겠죠!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는 열정을 계속해서 쏟게 되자나요 또 그렇게 하다보면 누군가 응원하므로 동참해서 그 열정에 기름을 부어주고 싶다거나 지원해주기 위해 도전정신에 불을 붙여줄 수도 있게 되는데요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가진 것이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해 보고 그것에 대한 잠재 가능성을 불러일으켜야 하겠습니다.
또한 자신뿐만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잠재 가능성을 돋구어 자기계발하게 하고 잠재 의식을 불러일으켜 내게 하는 것이 성공의 길로 다함께 들어서게 하는 밑천이 됩니다
1981년 GE의 CEO였던 잭 웰치(Jeck Welch)는 “최고의 인재를 뽑을 수 있고, 최고의 인재로 키울 수 있다면 기업은 성공할 것이다”라며 사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했고, 이를 바탕으로 2001년 마침내 GE는 세계 1위의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잠재성을 일깨워주어 이끌어내는 방안의 사례처럼 인재와 자기계발은 성공의 동기부여와 원동력이 되므로 하나의 인적자원을 완성시켜 줍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을 스스로 파악하고 자기계발해 나아가는 것이 즐기며 일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의 근원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파악해 보지 않고 오히려 주변의 성공사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다보니 자신이 가진 역량이나 재능을 자기계발하는 것에 소홀해지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자기 자신 파악을 통해 진정한 자기계발만이 자체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진짜 방법이라는 것을 되새겨 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