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 어색하지만 인사하고 싶은 날

어색함에 도전

by sunnyback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을 공유하고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같은 꿈을 꾸는 사람

20년 8월 보름동안 아이들과 머물렀던 마을

거기에서 만난 따뜻한 공방주인장


덕분에 마을에서 유명한 카페도 가보고

아이들은 큐브도 배우고

잠깐 머물다 가기에는 누릴 수 없는 것들을

그분을 통해 누릴 수 있었다


2달이 넘어가는 제주 여행에

차없이 뚜벅이 아가둘 여행으로

심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나에게


갈때마다 물건을 사야한다는

나만의 불편한 마음을 데리고

나만의 민망함을 무시하고

용기를 내서 갈때마다

배려해주시고 동네사람처럼 편하게 대해주신 분


그 분을 22년 5월

어색하지만 인사하고 싶은 마음에

나를 기억하실까 부끄러운 마음을 접어버리고

모모공방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어? 주인장이 바뀌었나?'


"저... 모모공방 주인되세요?


"아!...잠시만요,...

언니~ 여기 누가 찾아왔어요~"

........

"안녕하세요~ 저 20년도에 아이들이 큐브 배우고 ....

저 혹시 기억하세요? "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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